타이거슈가 흑당버블티 후기

타이거슈가 신림점 흑당버블티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빌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거슈가의 흑당버블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타이거슈가는 대만에서 건너온 버블티 프렌차이즈인데요. 우리나라에는 홍대에 1호점이 생겼고 현재까지고 아주 핫한 버블티 프렌차이즈라고 합니다. 저는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지만 아내가 워낙 밀크티를 좋아해서 타이거슈가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신림 사거리에 있는 타이거슈가 신림점에 방문해서 먹어보게 됐습니다.(아내만 먹어봤습니다.)

타이거슈가 신림점은 신림사거리 만남의 광장이라고 불리우는 롯데리아 앞 신림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보면 있습니다.

간판부터 대만의 향기가 납니다.

타이거슈가 메뉴

메뉴판을 보는데 저는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밀크티 무슨맛으로 먹습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최고 아닙니까!?!!! 

아무튼 저는 안먹고 아내만 먹으려고 했어서.. ㅎㅎ 저는 그냥 옆에 서있고 아내가 척척 주문하는걸 구경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버블을 고를 수 있었는데요. 보바? 쩐주? 뭐가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크기 차이일뿐 맛이나 당도는 같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저게 실물인데 모형인줄 알고 만지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ㅠ

아내의 선택은 흑당밀크티 보바 w 크림이었습니다. w 크림은 휘핑크림으로 추정됩니다.

기다리는동안 내부를 찍어보았습니다. 대만은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한자가 써있으니까 대만갬성이 충만한것 같습니다.

버블티가 나왔는데요. 아직 섞이지 않은 밀크티가 호랑의 무늬처럼 보였는데 이래서 타이거슈가라는 이름이 생겨난걸까요?! 의문입니다.

허허 저는 밀크티는 안좋아하지만 저 버블은 좋아하는데.. 버블만 쏙쏙 빼먹고 싶은 욕구가 들었습니다.

타이거슈가 흑당버블티 맛있게 먹는 방법

흑당버블티 맛있게 먹는 방법! 받아쓰기 갑니다.

15회 가량 흔들어 드시면 4시간마다 새롭게 끓여낸 달콤하고 신선한 버블을 더욱 부드럽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장시간 방치하시면 최상의 버블을 즐기실 수 없습니다.)

15회가량 흔들고 빨리 먹으면 제일 맛있겠네요.

그런데 아내는 집에서 먹겠다며 장시간 방치 했네요.. 그 자리에서 먹었으면 좀더 정확한 후기를 들을 수 있었겠는데요.. 버스에서는 먹을 수 없기 때문에 15분 가량 방치한 다음에 먹게 됐습니다.

타이거슈가 흑당버블티 아내의 평가

리뷰빌런 : 그럼 타이거슈가의 흑당버블티 어땟는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  흑당 버블티의 원조라고 하여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으나! 다른 곳 흑당 버블티보다 더 맛있는건 인정.. 그러나 타사 흑당버블티들의 맛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버블이 엄청 쫀득쫀득(보바)한것이 또 특장점!

리뷰빌런 : 다른 버블티와의 차이점을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아내 : 우선 일반 카페 및 버블티 가게와 다르게 음료 사이즈가 한사지으로 통일되어 있었음. 일반 버블티(공차)와 다르게 당도조절, 얼음조절 따위의 옵션이 없었음. 대신 다른 버블티 가게들과는 다르게 안에 들어가는 버블은 고를 수가 있었음 보바 or 쩐주로 (위위위 사진 참고..)

리뷰빌런 : 네 감사합니다. 이제 잘수있습니다.(밤 12시에 자려는데 깨워서 물어봄..ㅎ)

지금까지 타이거슈가 흑당버블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