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대게 한상


대게 맛집 : 스타 킹크랩 대게 한상

안녕하세요. 리뷰빌런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신림역의 "대게 한상" 이라는 곳입니다.
연말을 맞아서 회식을 했는데요. 신림역 강강술래에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이곳에 가게 됐습니다. 평소에 대게를 식당에서 안먹어봤는데, 이번 기회에 먹어보게 돼서 좋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후기입니다.

신림 대게 한상신림 대게 한상

대게한상 기본정보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30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85 (신림역에서 700m정도 이동해야합니다.)

대게한상 내부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일반 테이블과 좌식테이블이 있는데 좌식테이블은 룸에만 있었습니다. 룸은 좌식 뿐만 아니라 일반테이블로 되어있는곳도 있었습니다. 홀이 넓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라서 단체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9명이 갔습니다.

신림역 맛집 : 대게한상 메뉴

대게 한상의 메뉴입니다. 저희는 랍스터 한상과 대게 한상을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메인메뉴만 다르고 나머지 요리는 동일했습니다. 단품과 한상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한상이 더 저렴한 가격인데요. 단품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상도 배불리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게 한상 & 랍스터 한상

주문을 완료하고 음식이 빠르게 나왔습니다. 일반 한정식 집에서 음식 나오는것보다 훠얼씬 빠르게 계속 나왔습니다. ㅎㅎ 가오리찜은 처음 먹어봤는데, 껍질이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ㅠ 찜이라서 그런지 껍질이 말랑말랑하고 먹으면 입에 찰싹 달라붙는데, 그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음식은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모듬회와 초밥모듬회와 초밥

모듬회와 초밥이 같이 나왔습니다. 연어 회가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른 회도 맛있었습니다.
한 테이블당 3명이서 먹었는데 초밥이 6개 나와서 2개씩 먹을 수 있었습니다. 회도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버섯 구이도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대게와 랍스터대게와 랍스터

오늘의 메인메뉴 랍스터와 대게가 나왔습니다. 전복찜도 함께 나왔습니다. 대게는 제철이라 더 맛있었습니다. 살이 꽉차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랍스터는 찜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대게와는 다르게 정말 쫄깃쫄깃 했습니다. 대게가 입속에서 부서지는 식감이면, 랍스터는 탱탱하고 쫄깃쫄깃해서 입속에서 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랍스터가 더 맛있었습니다.(양은 대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새우찜도 조금 나와서 양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새우튀김과 단호박 튀김도 함께 나왔습니다.

랍스터와 대게 살을 다 발라먹고 껍질을 회수해 가시길래 뭔지 궁금했는데, 게장밥과 꽃게라면이 나왔습니다. 게장밥은 랍스터와 대게 껍질안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서 나왔습니다. 꽃게라면은 예상대로 국물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라면 주제에 국물에서 깊은맛이 솟아났습니다. 라면은 역시 해물이 들어간 라면이 진리인것 같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평소에 안와봤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와봐서 좋았고요. 대게와 랍스터가 너무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자주 오진 않겠지만(비싸서?!) ㅎㅎ 어쩌다 한번씩 대게가 먹고 싶다면 대게 한상으로 올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림역 맛집 "대게 한상" 후기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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