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맛집 : 본전돼지국밥

부산역 맛집 : 본전 돼지국밥

안녕하십니까 리뷰빌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부산역 맛집 "원조 본전 돼지국밥" 리뷰입니다. 부산 출장 당일. 오전에 도착해서 또다른 부산역 맛집 초량밀면으로 달려가 비빔 밀면 한 그릇 먹어주고, 오후엔 부산 시청에가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밥을 안먹었으면 더 빨리 집에 갔을텐데, 부산까지 와서 돼지국밥은 먹고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부산역 근처에 돼지국밥 맛집을 찾아 나섰죠. 그중에 가장 리뷰가 많고 평이 괜찮은 곳으로 선택 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원조 본전 돼지국밥입니다. 

부산역 맛집 : 본전 돼지국밥

영업시간

매일 08:30 ~ 21:30

주소

부산 동구 중앙대로 214번길 3-8 (우)48733

지번 | 초량동 1200-6

메뉴

메뉴돼지국밥 : 8,000

순대국밥 : 8,000

내장국밥 : 8,000

수육백반 : 10,000

수육(소) : 25,000

수육(중) : 30,000

수육(대) : 35,000

본전 돼지국밥은 부산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 딱 1자리 남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제 뒤로 오시는 분들은 약간의 대기가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도 안보고 "돼지국밥 하나 주세요!"

김치와 부추김치를 주시는데 굉장히 맛이좋았습니다. 부추는 국밥에도 넣어서 함께 먹어봤습니다. 부추와 돼지국밥은 환상의 짝꿍인것 같습니다.

돼지국밥이 나오고 맛이 너무 궁금해서 빛의 속도로 국물 한숟가락을 먹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돼지국밥과는 다르게 맛이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돼지국밥은 순대국에 가까웠는데요.

처음 나왔을땐 고기가 안보여서 "원래이런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죄송합니다. 오해였습니다!! 밑바닥부터 한번 훑어주니 고기가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흡족.

간을 맞추기 위한 재료는 새우젖,다대기,소금이 있었습니다. 먼저 새우젖으로만 간을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간을 알맞게하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국물이 아주 진국이고 돼지고기 잡내같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깔끔한 맛!! 밀면에 이어서 돼지국밥도 왜 부산가면 꼭 먹으라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이러라고 주신건진 모르겠습니다만.. 부추 겉절이(?)도 넣어서 먹으니 맛이 기가맥힙니다. 남은 부추 모두 투하!  밥한공기를 빠르게 해치우고.. 공기밥 하나 추가요!

추가한 공기밥도 빠르게 해치웠습니다. 밥한공기만 먹으면 국물이 많이 남아서 한공기 추가는 필연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inevitable.. 후후..

지금까지 부산역 맛집 본전돼지국밥 후기였습니다. 저처럼 부산역에서 식사하실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부산역에서 가까운 맛집으로, 본전돼지국밥이라는 이름처럼 본전 뽑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허허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