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feat.방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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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1. 19. 02:32
노량진수산시장 : 횟집추천,주차장,가는방법 소개
1.노량진 수산시장 가는방법
노량진 수산시장은 노량진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안내판을 따라가다보면 나오는데요. 출구에서 거리는 멀지않았습니다. 입구쪽에 오니 노량진 수산시장 마스코트가 저희를 반겨줬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더 일찍 오거나 아예 9시정도에 와야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2.노량진 수산시장 영업시간 안내
- 휴장일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횟집마다 다르지만 홈페이지 기준으로 24시간 횟감을 구입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고급 : 00 ~ 24:00
- 대중 : 01:30 ~ 22:00
- 냉동 : 03:30 ~ 22:00
- 패류 : 01:00 ~ 22:00
3.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 주차요금 : 입차후 50분 이내 1,000원 이후 10분당 500원
- 무료주차시간 : 04~08시
4.노량진 수산시장 둘러보기
노량진 수산시장 입구
너무 거대해서 건물 전체샷은 실패했습니다. 건물 크기가 큰만큼 입구도 많았는데요. 저는 처음이라 어디로 들어가야하는지 몰라서 사람이 제일 많이 드나드는곳을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남2문이 사람이 제일 많았어요. ㅎㅎ 역시 처음방문엔 사람 많은곳 따라가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입장해서 한번 돌아보는데... 너무... 신.기.하.다.!!! 태어나 처음가본 노량진 수산시장은 저에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유뷰트에서봤던 킹크랩도 있었고 새우,낙지,조개,온갖 물고기들이 있었어요.. 영상에서만 보던 풍경을 실제로 보니까 신났습니다. 아내랑 함께 천천히 물고기 구경하면서 돌고있는데 가는곳마다 뭐먹으러 왔냐고 붙잡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시장안에 사람도 많지만 가게도 워낙 많아서 손님유치 경쟁도 매우 치열한 곳인것 같습니다.
5.노량진 수산시장 횟집 추천
그렇게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어디서 횟감을 사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다 비슷비슷 하더라고요. 모든 가게들이 다 비슷한 횟감을 판매하고있어서 그냥 사람이 조금 모여있는곳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요즘 방어가 제철이라 모두 방어를 내놓고 팔고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제철 방어한번 먹어보고싶어서 방어회를 먹기로 정했습니다. 방어 실물은 처음 봤는데 엄청 커다란 물고기였어요.회 사이즈가 대,중,소 세가지 있었는데 두명이 드시면 중으로 주문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둘이라 중으로 주문 했어요. 4만원이였습니다. 자신이 회 빌런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대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저는 아내랑가서 중으로 괜찮았는데 친구랑 먹었으면 부족할것같았어요.
저는 사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날이 아니었어요. 노량진 수산시장에 갑자기 오게된거라서 킹크랩을 도전하기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됐었다고 해야겠네요. 후후 다음에 날잡아서 킹크랩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킹크랩 가격은 키로당 5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어요. 둘이 먹으면 거의 10만원정도 들것같네요.
6.노량진 수산시장 횟집 고르는 팁
7.노량진 수산시장 식당
노량진 수산시장의 식당들은 그냥 식당내에서 판매하는 메뉴도 있지만 대부분 1층에서 회를 사오면 차림비를 내고 사온 회를 먹는 식입니다. 새우나 킹크랩등을 드신다면 찌거나 구워주는 비용이 차림비외에 따로 청구됩니다. 차림비와 구이비등은 대부분 식당이 대동소이 한것같아서 저는 그냥 줄이 제일 짧은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가게된 식당이 바로 쌍둥이네입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직원분들이 정신없는것 같아서 저희가 들어가서 물어보고 수저랑 김치같은거 그냥 가지고 나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조금 있다가 다시 제대로 세팅 해주셨어요. 회 살때 매운탕거리도 같이 받아와서 끓여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매운탕이 나오기도 전에 회 2/3를 먹어버렸습니다..ㅎㅎ
*돈아끼는 팁
8.노량진 수산시장 튀김 맛집
9.노량진 수산시장 마무리
이렇게 한상 딱 차려놓고 아주 맛있게 저녁 먹고 왔습니다. ^^ 저희처럼 저녁식사로 회만 드실분들은 그냥 집에 포장해가서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기가 너무 길었어요. ㅠ 대부분 회식이나 모임 손님들이라 자리가 금방나진 않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가면 집에가져와서 먹어 보고싶지만... 다음번엔 킹크랩을 먹어볼 예정이기 때문에.. 저는 할 줄 모르니까.. 가지고 올라가서 먹고 와야겠죠. ㅎㅎ 하지만 회를 먹는다면 집에 가져와서 먹겠습니다. 이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첫 방문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