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맛집 : 정통밥집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밥집


안녕하세요. 리뷰빌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맛집은 물왕저수지의 "정통밥집"입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놀러갔다가 돌아가는길에 저녁먹으러 갔던 곳인데요. 보리밥이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정통밥집은 물왕저수지 앞에있는 맛집인데요. 보리밥이 주 메뉴이므로 가볍게 한끼 식사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1.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밥집" 둘러보기



부모님, 아내와함께 시흥 갯골생태공원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가는길이었는데요.  가까운 물왕저수지 쪽에 부모님이 자주가는 식당이 있다고해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차에서 내렸는데, 정겨운 시골분위기가 나는 주막같은곳(?)이었어요. 보리밥집 이미지와 딱맞았습니다.보리밥갬성. 




입구로 들어오니 옛스럽게 꾸며놓았습니다. 보리밥 전문이다 보니 세련된 인테리어보다도 이렇게 옛스럽게 꾸며놓은게 메뉴에 잘어울리네요. 밥도 더 맛있을것 같은 효과가 추가됐습니다. 맨발로 다닐 수 있게 블럭을 설치 해놓은건 좀 재밌네요. 겨울에는 발 시려워서 그냥 신발꺼네신고 다니는게 좋겠네요.


테이블이 모두 좌식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갔습니다.
이른 저녁시간에 가서 자리가 꽤나 많았습니다. 밖에서 봤을땐 정면에서만 봐서 넓은지 몰랐는데, 들어가서 보니까 식당 건물이 여러개라서 굉장히 넓었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내부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2.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밥집" 메뉴


메뉴는 심플하게 식사메뉴 보리밥정식이 있고 추가메뉴로 묵무침, 떡갈비, 보쌈, 공기밥이 있습니다.  심플한 메뉴판처럼 주문도 심플하게 보리밥 정식 4개를 주문했습니다. 떡갈비도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정식에 이것저것 나올것 같아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점심에 과식해서 배가 덜고팠습니다..) 주문을 완료하니 밑반찬과 이것저것 가져다주십니다.

3.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밥집" 식사

맹물대신 따듯한 숭늉을 가져다 주십니다. 한모금 먹으니 속이 따듯해집니다. 날씨가 추워서 으슬으슬했는데 따듯해지니 좋습니다. 




작은 그릇에 국수가 나오고, 밑반찬들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제일 반가운건 콩비지였습니다. 보리밥에 비벼먹어도 맛있고 그냥 한숟가락 떠서 먹어도 맛있는 콩비지! 저는 다른재료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 콩비지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늘장아찌도 짜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세팅이 끝나고 오늘의 주인공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을 나물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형형색색의 나물들을 맛깔나게 담아주셨네요. 전 그중에 애호박과 당근은 빼고 모두 투입.. 편식.. 애호박과 당근에는 안좋은 기억들이 많습니다.. 테이블엔 참기름과 깨소금,고추장이 있어서 넣어서 비벼드시면됩니다.(저는 된장을 비볐습니다.)




쌈과 함께 된장을 함께 주셨는데, 저는 쌈은 못보고 된장만 봐서 보리밥에 비벼먹는줄 알고 왕창 넣어서 비볐는데.. 한입먹어보니까 짜가지고 콩비지 투입해서 간을 맞춰먹었어요. ㅎㅎ 콩비지까지 넣으니까 고소하고 더 맛있었습니다. 저에게 보리밥은 맛도 좋지만 보리 씹을때 식감이 마음에 들어서 먹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나와서 잠깐 둘러봤고요. 마무리로 셀프 커피 한잔을 먹어봅니다. 원두커피가 있었는데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다고해요. 스벅부심! 한잔 내려서 먹어봤는데  역시 스벅! 스벅의 진한 커피맛 그대로였습니다! 허허 커피말고 생강차,보이차같은 차종류도 있으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4.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밥집" 마무리

물왕리 저수지는 안가보고 얼떨결에 맛집만 가본 일인의 물왕리 저수지 맛집 후기였는데요. 이쪽 동네에 식당도 많고 카페도 많아서 다음에 물왕리 저수지에도 한번 놀러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정통밥집은 시흥시가 선정한 인증된 맛집이었는데요. 물왕저수지나 근처의 갯골공원 나들이 다녀오시는분들 들러서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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